즐거운 쿠키 만들기로 행복한 시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중에 쿠키 만들기 키트가 잘 나와 있어서 재료 준비를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간편했다. 아이들은 긴 시간 집중하며 너무나 행복해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을 기록한다.

쿠키 만들기 재료
키트에는 사람 모양 쿠키 10개, 아이싱 펜 파랑, 빨강, 흰색, 쵸코 (총 4개), 별 모양 사탕 , 동그라미 모양 사탕이 들어있었다.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서인지 쿠키가 2개씩 포개어져 꼼꼼히 밀봉 포장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포장을 뜯다가 2개가 부서져서 정말 속상했다. 꼼꼼한 포장이니 조심히 뜯어야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힘으로 뜯으면 부서짐) 부서진 쿠키를 보고 엄청 슬퍼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오히려 먹어도 되냐며 즐거워해서 다행이었다. 쿠키를 꾸며줄 아이싱 펜은 손으로 주물러 부드럽게 해 주었고, 그중에서도 초코펜은 50도 정도의 물에 넣어 부드럽게 녹여 준비해 주었다.
본격적인 쿠키 만들기
먼저 접시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각자 4개씩 쿠키를 앞에 가져다주었다. 알록달록 아이싱 펜으로 열심히 쿠키를 꾸미기 시작했다. 아직 힘 조절이 어려운 둘째는 파란색 아이싱을 듬뿍 짜서 시작부터 몹시 통통한 쿠키를 완성했다. 아이싱 위에 별사탕과 동그라미 사탕을 솔솔 뿌려 꾸며주었다. 중간중간 떨어진 사탕들은 정신없이 주워 먹었는데, 그 모습이 정말 볼수록 귀여웠다. 첫째는 쿠키 만드는 동안에도 꼼꼼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아이싱 펜을 잘 눌러 양을 조절하면서 쿠키를 꾸몄다. 중간중간 본인의 작품을 설명하면서 감탄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시간이 지속될수록 초코는 다시 굳기 때문에 먼저 초코가 필요한 부분에 빠르게 뿌려주거나 따뜻한 물을 보충해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완성한 쿠키는 냉장고에 넣어 10분 정도 굳혀 주었다.
완성 작품을 감상하고 맛있게 먹기
아이들과 함께 만든 쿠키를 모아 두고 사진을 찍었다. 꾸미는 동안 아이싱 양 조절에 실패해서 생각보다 많은 쿠키를 꾸밀 순 없었지만 아이들은 그저 즐거웠다. 작품들을 쪼르르 모아 두고 사진을 찍고 서로 역할놀이도 하면서 한참 가지고 놀다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즐거운 활동도 하면서 맛있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함께 만들어 더 즐겁고, 더 맛있는 토이 쿠키
처음에 쿠키 키트를 사달라고 했을 때, 구매를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보통 이런 키트들은 맛이 없거나 내용이 부실했던 경험이 많아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쿠키를 만드는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직접 만든 쿠키를 뿌듯해하며 자랑하고,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엄마는 간편해서 좋고 아이들은 이렇게 행복해하니 종종 아이들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